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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절도 사건 대응에서 소년부 송치를 이끌어 형사처벌을 면한 사례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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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3회 작성일 26-07-28 13:49

사건의 개요

소년 절도 사건 대응에서 물품 반환과 점주 합의, 확인 가능한 재범 방지 계획을 조사 초기에 제출해 형사처벌이 아닌 기소유예 처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처분의 종류 자체를 바꾸는 것이 형량을 줄이는 것보다 아이에게 훨씬 중요했습니다.

소년 절도 사건 대응 사건의 사실관계

만 16세인 의뢰인의 자녀는 친구들과 함께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가져간 혐의로 조사받게 되었습니다.

 

✔ 형사처벌과 보호처분 중 어느 절차가 적절한지

✔ 피해 회복이 이루어졌는지

✔ 재범 위험을 낮출 환경이 갖춰졌는지

 

피해 금액은 46,000원이었고 물품은 모두 반환되었으며 이틀 만에 점주와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의뢰인 자녀는 처음 조사받는 것이었고 학교 생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부모 모두 맞벌이로 하루 다섯 시간 남짓 방과 후 감독이 비어 있던 사정이 확인되었습니다.

 

의뢰인 자녀는 조사 과정에서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함께 있던 친구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과장 없이 진술했습니다. 소년 사건에서는 진술 태도가 절차 선택에 실제로 반영됩니다.

 

보호자는 사건 이후 근무 시간을 조정해 하교 시간에 맞춰 귀가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 청소년 상담센터에 상담을 예약했습니다. 계획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조치라는 점을 자료로 남겼습니다.

 

합의서에는 금액만이 아니라 반환된 물품의 목록과 반환 시점까지 적어 받았습니다. 회복이 실제로 끝났는지는 서면의 구체성에서 드러납니다.

 

친구들과 함께 있던 상황이었으므로 각자의 역할을 구분하는 일도 필요했습니다. 누구의 책임을 덜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실이 부풀려지지 않도록, 시간순 정리표를 만들어 제출했습니다.

소년 절도 사건 대응 사건에서 법무법인 KB의 조력

형량을 다투기 전에, 이 사건이 어느 절차로 가야 하는지부터 정리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① 보호사건 대상임을 근거로 정리

 

소년법 제4조는 죄를 범한 소년 등을 보호사건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고, 소년법 제49조는 검사가 소년 피의사건을 수사한 결과 보호처분에 해당하는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면 사건을 관할 소년부에 송치하도록 정합니다. 이 두 조문을 축으로 절차 전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② 피해 회복을 먼저 완결

 

형법 제329조는 절도를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정합니다. 다만 소년 사건에서는 회복 여부가 절차 선택에 크게 작용하므로, 물품 반환과 합의서를 조사 초기에 제출해 회복이 끝났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③ 재범 방지 환경을 구체적으로 제시

 

보호자 근무 조정 계획과 방과 후 활동 등록, 상담 예약 내역을 문서로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확인 가능한 계획이어야 판단에 반영됩니다.

 

조력 포인트 | ④ 절차 선택이 갖는 의미를 설명

 

보호자께 가장 먼저 설명드린 것은 형사처벌과 보호처분이 아이에게 남기는 결과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소년법 제67조는 소년이었을 때 죄를 범해 형의 선고를 받은 사람에 대한 자격 제한의 특칙을 두고 있습니다. 어떤 절차로 가느냐가 이후 진학과 취업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목표를 처음부터 절차 전환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에서는 '형을 줄여달라'는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왜 이 사안이 보호사건으로 다뤄지는 것이 적절한지를 회복 정도와 감독 환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조력 포인트 | ⑤ 처분 이후에 남는 것을 미리 설명

 

기소유예는 재판 없이 사건을 마무리하는 처분이지만 수사 기록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어서, 어떤 기록이 어디에 얼마 동안 남는지와 이후 다른 일이 생겼을 때 이 처분이 어떻게 읽히는지를 보호자께 처분 전에 정리해 드렸습니다.

 

설명을 앞당긴 이유는 분명합니다. 처분이 난 뒤에 듣는 설명은 안심으로 끝나지만, 처분 전에 듣는 설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로 이어집니다. 이 사건에서 보호자가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상담을 예약한 것도 그 설명을 들은 다음이었습니다.

소년 절도 사건 대응 사건의 결과와 판단

검사는 피해 회복과 재범 위험이 낮은 점을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 피해가 전부 회복되고 합의가 이루어진 점

• 초범이며 학교 생활에 문제가 없는 점

• 확인 가능한 재범 방지 계획이 제시된 점

 

같은 사건이라도 어느 절차로 가느냐에 따라 아이의 이후가 크게 달라집니다. 형량을 다투는 것보다 절차 선택을 먼저 다툰 이유입니다. 소년 사건에서 보호자가 가장 먼저 묻는 것은 전과가 남느냐는 질문이고, 그 답은 결국 어느 절차로 갔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갈림길은 재판정이 아니라 수사 초기에 정해집니다. 조사가 여러 차례 진행되고 방향이 굳어진 뒤에는 회복 자료를 아무리 많이 제출해도 절차 자체를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상담이 빠를수록 선택지가 넓다는 말은, 시간이 지날수록 쓸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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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법령

· 소년법 제4조(보호사건의 대상)

 

· 소년법 제49조(검사의 송치)

 

· 형법 제329조(절도)

 

· 형사소송법 제247조(기소편의주의)

 

본 글은 법무법인 KB 안진우 대표변호사가 검토·감수했습니다. · 법령 기준일 2026년 08월 20일


 


※ 본 사례는 법무법인 KB가 다루는 사건 유형을 바탕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예시이며, 특정 실제 사건과 무관합니다. 사건의 결과는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뢰인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사실관계가 일부 재가공되거나 각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판결문